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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절대고수를 꿈꾼다! 십이지천

글쓴이 : betagam  (221.♡.171.173) 날짜 : 2004-11-11 (목) 21:16 조회 : 2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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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가스 소프트에서 개발한, '열 두개의 하늘'이라는 뜻의 [Twelve sky]는 절대고수를 꿈꾸는 무인들을 소재로 한 Full 3D MMORPG 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꿈도 꿀 수 없는 세계를 가상현실에서 구축하여,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아비지옥(阿鼻地獄)을 내놓았다. 12 sky의 세계는 '무신력’이라는 별도의 연호를 사용하며 '강호’는 오리엔탈 판타지 무협답게 오로지 동양적인 느낌만을 강조하며, 하나의 국가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十二之天의 강호는 크게 네 개의 세력으로 나눠져 있다. 강호의 정도(正道)를 추구하는 정파와 패도(覇道)를 추구하는 사파, 그리고 마도(魔道)를 추구하는 마교가 강호의 주축 삼 세력을 이루고 있고 세외세력인 '천신밀교(天神密敎)'가 이들 강호를 시시각각 넘보고 있다. 정파는 밸런스 형으로 검과 칼, 권법을 클래스로 선택할 수 있고 사파는 속성형으로 검, 활, 살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마교는 파워형으로 칼, 창, 마공을 클래스로 선택할 수 있다.




액션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어디든 거침없이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게임동향도 그렇지만, 자유도를 극대화시키는 것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가상공간에 빠져들게 하는 큰 요인 일 것이다. 십이지천은 모션 캡쳐를 이용해 캐릭터들이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무공을 전개 하였고, 높은 자유도의 여러 시스템들로 강호를 충실히 재현했다. 이동의 효율성을 높인, 경공도 마찬가지이며, 움직임의 제한이 거의 없어 보인다. 거리, 바닥 질감에 따른 3D 사운드를 적용하여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눈에 띈다. 시간과 날씨의 개념이 존재해서 다양하고도 현실적인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나 지면이 산이라고 해도 머뭇거림 없이 움직이는 가운데, 유저들은 통쾌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이 게임은 하나의 사건을 두고 각 세력마다 다른 시나리오를 전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정과 사, 마는 천신밀교라는 공통의 적을 두고 있지만 각각의 목표와 진행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사건을 두고도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렇게 진행되는 시나리오는 퀘스트에 영향을 주어 유저는 강호의 정세에 맞춰 움직이며 좀 더 시나리오의 진행에 깊이 개입할 수가 있다. 물론, 일정한 시간이 되면 특정 지역에 몬스터들이 유저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하게 되고, 유저들은 동맹을 맺어서 공격해 오는 몬스터들과 싸워 방어해야 할 것이다.



그래픽이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세밀한 느낌이 적었다고 해야 할까, 그림자 옵션을 다 살리고 게임을 해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게임의 느낌을 전달하는데는 아무 무리가 없었다. 사운드 하나는 죽인다고 평가하고 싶다. 바람소리, 북소리, 경공의 소리와 발자국 소리, 스펙타클한 사운드는 무협게임의 진가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였다.




타격감이 다른 게임에 비해 새롭거나 파격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는 느낌이 색다르다. 이 게임에서는 귀마라는 몹들이 난리를 친다. 이 몹들을 공격할 때, 그 잔인함이 바로 성인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배가 갈리는 모습은 투박스러울 만큼 폭력적이다. 즉, 파츠 타격 시스템으로 몬스터를 머리, 배 등이 절개되는 코어적인 느낌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십이지천은 갑옷이 벗겨지고, 알몸을 드러내게 되는 스트립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선정성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이다. 좀 야하다. 아니 여러 가지로 야한 행태가 벌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초기에 재미가 다른 게임들보다 큰 것도 십이지천의 큰 장점이다. 개인적으로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중독성은 아마도 십이지천의 폭력성과 선정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퀘스트와 시나리오의 탄탄한 진행이 없고서는 게임성이라는 것이 나오기 힘들 것이다. 십이지천이 서버의 문제와 늦은 공지로서, 유저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하였으나, 그 모든 것을 많이 해결한 현재, 더욱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저들을 향한 충성적인 마음으로, 서비스하는 <십이지천>이 되길 바란다.

* 일부 스크린샷은 십이지천 웹사이트 자유스크린샷이 출처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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